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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시 먹방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일본라멘, 이미 이치란은 많은 대중들에게

노출이 되어서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맛있는 건 아니다,



오늘은 이치란라멘 말고 색다른 라멘 맛집을 소개하

겠습니다, 오사카 라멘 맛집 카무쿠라 입니다, 요즘

에는 한국에도 널리 퍼지고 있는 라멘 맛집입니다.


여기는 우선 돈코츠 라멘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깔끔한 식당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치란 도톤보리점 별관이랑 마주보고 있습니다,


간판부터 깔끔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도톤도리

안에 있기 때문에 찾으시는 데 큰 어려움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판기에 나라 답게 들어가기 전에 자판기에 먼저

메뉴를 선택합니다,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불이 자꾸 들어와서 5번을 시도했는데 도저히 파

란불이 안들어오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보시는데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6번 조림달걀라멘 (810엔)을 주문했습니다,


보시면 아래에 한글로 적혀 있기 때문에 주문

할 때 편합니다,



일본어로 된 메뉴판도 찍어봤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지만 그래도 있으니까 찰칵 찰칵 해봅니

다, 그리고 보시는 분들 중에서 일본어를 잘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식권을 갖고 내부로 들어셔서 직원분께 전달하고

안내 받으신 자리에 착석하시면 됩니다, 일단

카무쿠라 라멘 식당의 장점은 내부도 정말 깔끔

하다는 점입니다, 킨류라멘도 물론 맛은 있지만

내부에서 먹을 때 깨끗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정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시면 인기 사이드메뉴 랭킹을 볼 수 있습

니다, 저는 따로 사이드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분명 다 먹지 못할테니까요,



대신 저의 사이드메뉴 나마비루를 주문했습니다,


일본 여행시 항상 주문하는 나마비루 이녀석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는 패스, 이럴땐

솔직히 저도 많이 먹고 싶은데 입이 짧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다 먹지도 못하고 버

리는 건 아까워요,



계란은 원래 한 입에 다 먹는 스타일인데 사진을

위해 갈라봤습니다, 한 입에 먹어야지 풍성해서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라멘 맛집 카무쿠라 국물은 간장 베이스

이며 차슈는 큰 고기 2~3개가 들어있고 대패

삼겹살 같은게 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라멘집의 키포인트는 양배추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일본 라멘을 꽤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여태 양배추가 들어있는 건 처음봤습니다,


중간 중간에 식감이 아삭하고 입 안으로 개운하게

바꿔줘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차슈는 역시 한국에서 먹는게 더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치란보다는 여기 식당이 훨씬

좋았습니다, 여태까지 이치란을 4번 정도 방문해

봤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줄을 기다리고 열광

해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일본 여행 갈 때는 이치란을 제외

하고 다른 라멘 맛집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건 파일까요 ? 무튼 앞에 있는데 많이 넣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라멘 맛이 변하기 때문이죠.


카무쿠라는 나중에 오사카 여행을 가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오사카 라멘 맛집 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

해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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