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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고베 스테이크랜드 맛집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인

기를 끌고 있는 고베 스테이크랜드 특히 런치

타임이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지 자자하길래

방문해봤습니다,



오사카 난바도 많이 추웠지만 고베도 만만치 않게

추웠습니다, 저는 고베 여행 할 때 교통은 한신

패스권을 이용했습니다,


고베 스테이크랜드 영엉 시간은

오전 11 : 00 ~ 오후 10:00입니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 ~ 오후 2시입니다.


연중무휴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런치를 이용하실 분들은 런치 타임

꼭 체크해주세요.



처음에 아케이드에 진입했는데 간판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당황했습니다 고기 모양도 있고 돌아다니다

보면 스테이크라는 글씨도 많아서 여기가 맞나 싶

었어요, 그래도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다행이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역시 음식점은 타이밍인가

봐요,


기쁜 마음에 바로 가게 안으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물론, 춥기도했지만요.



가게 앞에서도 런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람수

대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디

너에는 정말 많이 비싸집니다,


최대한 런치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런치 메뉴판을 확인하고 스테이크 런치 (L),

텐더 스테이크 런치 (L)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 2명에서 S사이즈를 먹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고베 비프 먹어보고 싶기는 했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패스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디너랑 제가 먹을 메뉴는 아니지만 사진 한 방

찍어봤습니다, 메뉴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엄두

가 안나는 고기 가격이네요,



철판 요리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먹는 것 같은데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배가 많이 고파서

빨리 먹고 싶기도 했어요,


저의 사이드 메뉴 생맥주와 기본 밑반찬이랑

소스랑 사진 한 방 찍어봤습니다.



정갈한 마늘과 신선한 채소 그리고 언제봐도

듬직한 고기, 3분께서 이렇게 눈 앞에 계시니

든든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되도록 야채를 먹지 않는데

고베 스테이크랜드 에서는 마늘부터 시작해서

모든 채소를 다 먹었습니다.



이게 곤욕인게 먼저 온 손님부터 고기를 맛있게 구워

주시는데 와 미치겠더라고요, 옆에서는 맛있게 먹는

데 나는 계속 먹지도 못하고 냄새만 맡고 내 고기는

언제 구워주시나 반짝이는 눈빛으로 요리사님을

속 쳐다보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 큰 접시는 저기에 그냥 두시면 됩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접시 위에 고기를 가지런히 올려

주시기 때문이죠,


옆테이블에 계신 분이 접시가 본인 앞으로 이동

시켰더니 서빙하시는 분이 다시 접시를 제자리

로 이동시켰습니다,



고기가 연한건지 칼이 좋은건지 슥슥 고기를 썰어

주시는데 정말 이쁘게도 잘라주셔요,


스테이크 런치(L) 150g 1,480엔


고기는 굽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디움레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같이 온 친구는 미디움만

먹기 때문에 이번 고기는 전부 미디움으로 주문

했습니다,



스테이크 런치 L 사이즈 근접 촬영 컷입니다.

1,480엔 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건 비밀인데 저는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둘 중 텐더를 먹을겁니다, 솔직히 식감 차이가 많이

나요, 텐더를 너무너무 부드러운데 일반 스테이크는

약간 뻑뻑함이 있었습니다,



텐더 스테이크 런치 (L) 2,580엔


솔직히 이거 먹자마자 기본 스테이크를 먹기 싫었

어요, 그와 동시에 도대체 그러면 고베규는 얼마나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드럽고 입 안에서 녹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텐더를 추천드립니다, 고베규는 저도 못먹

어 봐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본 스테이크로 열심히 야무지게 잘 먹었

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스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후식은 오렌지쥬스랑 커피를 선택 하실 수 있어요,


유리잔에 귀여운 빨때까지 꽂아주셨네요, 처음에

딱 보는데 이상하게 짱구가 생각났습니다, 마무리

까지 시원하게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기본 스테이크만 먹었다면 솔직히 맛집이라고 생각

하지 않았을텐데 텐더 스테이크를 먹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텐더 혹은 그

이상을 도전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기본 스테이크

를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엇을 먹든 가성비가 좋은건 사실이니까요,



전부 다 저희보다 먼저 도착해서 맛있게 식사를

하시던 손님들입니다, 아무래도 이분들은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온 것 같네요,


가끔 재수가 없으면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니까 운명에 맡겨보세요,



고베 스테이크랜드 런치 타임을 정말 쏠쏠하게

잘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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