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여행에서는 당연

히 빠져서는 안되는 맛집 탐방 그 중 오늘은

교토 니시키시장 맛집 마키노텐동 식당을 소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키노텐동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9시 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12시 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기는 했지만

시장 안에 있어서 비는 안 맞아서 좋았습니다,




보통 메뉴는 B 또는 C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B랑 C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조개탕도 맛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마키노텐동에 도착하면 여기에 이름부터

적으셔야합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줄 서서

들어가는 줄 알고 늦게 적으시는 분들도 계셨는

데 꼭 이름이랑 인원수 부터 적으세요,


괜히 먼저 왔다가 늦게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억울하잖아요,



가게는 1층이랑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는 1층에 앉고 싶었는데 운이좋게 1층으로

자리를 배정해주셨어요,


만드는 과정을 눈 앞에서 보고 싶기도 했고

사진도 이쁘게 찍고 싶었거든요,



처음에 나오는 차는 마지막에 텐동을 다 드시고

마시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뒤쪽에서 후추랑 간을 맞출 수 있는

향신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Bowl C 1,390엔


드디어 만나버린 교토 마키노텐동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비가 엄청 내려서 그런지 냄새가 더 진하게 제

코를 때렸습니다,


뒤에 작은 접시는 앞접시로 사용하시면 돼요,



놀이공원이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건

오래 기다렸지만 먹는건 또 금방입니다,


일단 조개탕이 진짜 맛있다는 많은 후기를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을 때와 달리 무겁다고 느껴

졌어요, 한국은 깔끔하고 시원하다고 하면 여기서

먹은 조개탕은 묵직하면서 시원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나중에 가게 된다면 주문

하지 않을겁니다, 솔직히 돈이 아깝기도 했어요,



그래도 우리의 메인 텐동은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모든

튀김이 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

다 보니까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계란은 중간에 앞접시에 따로 빼놨습니다,


밥이랑 먹을 때 터트려 먹기 위함이죠,


추가적으로 간장도 더 뿌리고 야무지게 비벼서

밥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다 먹고 나

니까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맛있어서 무리

해서 평상시 양보다 더 먹었거든요.



교토 니시키시장 맛집 마키노텐동 식당은

메뉴판 가격에서 택스는 별도로 8% 부과

되니 참고하세요,



다 먹고 위쪽에 편의점 좀 들렸다가 다시 내려

가는데 아직도 엄청난 웨이팅이 보였습니다,


징글징글합니다, 그래도 저는 45분 정도 기다

렸다 들어갔는데 이게 타이밍이 잘못걸리면

2시간 정도 웨이팅 한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