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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고야 여행 3박 4일 일정 중 1일차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고야 여행 1일차 스케줄은


공항 도착 - 숙소 - 야바톤 - 오스칸논 -

아쓰다 신궁 - 시로토리 정원 - 호라이켄 -

오스칸논 - 솔로피자 - 숙소 - TV타워 -

오아시스 21 - 호루탄야 - 교자 맛집 -

숙소 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와서 왼쪽을 보시면

이 표지판이 보일겁니다, 우리는 먼저 나고야

메이테츠로 이동 할 예정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쭉 따라오시면 이렇게 티켓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열차 출발 시간이랑 가격

이 다 나와있으니 천천히 보시면됩니다,



메이테츠 나고야역 까지 가는데 비용은 870엔이

발생합니다, 쇼류도패스권이 있으신 분들은 무료

로 갈 수 있겠죠? 다만 지정석으로 앉아서 가실

분이라고 하면 맨 아래 보이는 360엔을 추가하시

면 뮤스카이 티켓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870엔 티켓을 구매했는 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앉아서 잘 갔습니다.



옆에 승무원에게 표를 구매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1인당

870엔을 넣고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저희는 금방 열차가 들어오려고 해서 여기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승차권을 넣으시고 열차를 탑승하러 이동합니다.



나고야 역에서 볼 일을 다 본 후 저희의 숙소는

사카에역에 있었기 때문에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직원분들에게 사카에역 티켓을 외치면서 티켓

부스로 향했습니다, 나고야역에서 사카에역 까지

는 2정거장입니다.



사카에역까지는 200엔이면 갈 수 있지만 위에

사진을 보면 빨간색으로 주말 티켓이 따로 있

어요, 저건 시내 버스랑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있는 건데 일정상 지하철이랑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에코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00엔입니다.



보시면 영어고 나고야 시티 버스 & 지하철

1일권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

동안은 잃어버리면 절대 안됩니다.



숙소에 먼저 짐을 맡기고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야바톤으로 향했습니다.


< 야바톤 후기는 여기 클릭 >


점심을 먹고 오스칸논으로 걸어서 이동했어요.

소화도 시킬겸 길거리 구경을 하고 싶었어요.



오스칸논 신사 계단에서 시장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림처럼 이쁘게 잘

나와서 만족하는 사진이에요, 연말이라 그

런지 신사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여기에 저 향 같은거 태워서 꽂은다음에 연기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막 가져가더라고요, 들어보

니 액운이랑 그런거 다 날아가라고 하는거래요.


저희도 한 번 해보기는 했는데 향이 독하고 옷에

냄새가 너무 심하게 베길래 도망갔어요,



길거리 음식도 먹고 다시 1일 패스권 뽕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아쓰다

신궁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른 분들 포스팅을 봤을 때는 저런 가판대가

안보였는데 연말 / 연초에는 이렇게 장사를 하

나봅니다, 다들 준비하시느라 바빠보였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손을 씻는 곳이 있어요,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 저는 안씻었습니다.


현지인 분들은 꼭 손을 씻고 입장하는 것 같

았는 데 일종의 의식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 분들 보면 저기 앞에서 삼각대를 세워서

사진도 찍고 하시던데 저희는 절대 그럴수가

없었어요, 인파 보이시죠 나고야 여행 내내

궁이나 성을 가면 열심히 줄을 섰습니다.


물론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도대체 왜 줄을 서서 뭐하나 궁금해서 옆으로

가서 봤더니 저기 앞으로 동전을 막 던지고

기도하고 가더라고요, 해보고는 싶은데 도저히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자 이제 아쓰다 신궁에서 시로토리 정원으로

이동을 하려는데 호라이켄 신궁점이 문을 닫

은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구글로 본점을

검색해봤는데 갑자기 휴일이라고 나왔어요,


참고로 여행 기간 내내 휴무였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낸다고해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

기 때문에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일단 정원이라도 가보자 해서 열심히

바람을 맞아가면서 걸어왔는데 정원도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정원도 못보고 호라이켄도 못먹고 힘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일단 다시 오스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스시장 생각보다 많이 넓었습니다,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로 나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3번

정도 돌아다니니깐 그나마 여기는 지나친 곳이

구나 하면서 안가본 곳으로 계속 걸어다녔어요.


그러다가 솔로피자를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 솔로피자 후기는 여기 클릭 >



숙소에 들려서 짐을 넣고 조금 쉬다가

나고야TV와 오아시스 21을 보러 왔어요.


걸어서 5분 이면 올 수 있으니 매일 왔죠.


나고야TV타워 올라 가실 수도 있고 오아시스

21에서 보실수도 있고, 걸어오는 길에 센트럴

파크라고 공원이 있는데 그 쪽에서는 TV타워

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오아시스 21은 굉장히 우주선 같았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시거나 계란으로 올라가실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실 분이라면 꼭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TV타워랑 오아시스 21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다

보니 배가 고파서 나고야 야끼니꾸 맛집 호루탄야

에 방문했습니다. 여긴 꼭 방문하시길


< 호루탄야 후기는 여기 클릭 >



여기 교자집 상호명은 정확하게 무엇인지 몰라서

교자 맛집이라고 적었습니다, 지도랑 자세한 내용

은 제가 포스팅이 해놨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를

걸어 놓을테니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나고야 사카에 교자 맛집 후기 >


그리고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에서 맥주랑 주전부리 좀 사서 조금 마시다가 바로

숙면으로 돌입했습니다. 이렇게 나고야 3박 4일 중

1일차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아무래도 1일차에

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아츠다 호라이켄 본점에서

장어덮밥을 먹지 못한게 한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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