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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괌 맛집으로 알려저있는

피카스카페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일정으로 해서 한 번에 다 포

스팅을 할까도 생각했는 데 내용도 뒤죽박죽

되고 해서 생각날 때 마다 작성하려해요.



괌 시내 쪽에 리틀피카스라고 분점이 있기도합니다.


여행 중에 시내를 지나갈 때면 항상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본점이랑 분점이

랑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본점같은 경우

에는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본점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식당 간판은 오랜만에 찍은 것 같아요.


맨날 포스팅 할 때면 간판 사진 안찍었네라고

후회했는 데 이날은 바로 간판부터 찍어봤습니다.


여기 식당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 분들도 많이 방문

하신다고 얼핏들었으며 로코모코라는 음식이 대표

메뉴로 유명합니다.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괜찮았고 어서 빨리 음식

을 주문해서 먹고 싶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와서

직원 분들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이미 식당 내부에는 여러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다 먹고 나가시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일단 메뉴를 로코모코를 하나시키고 다른 메뉴를

하나시키려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밑에 한글로도 적혀있어서 주문할 때 부담

없이 시킬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같이 첨부

되어 있으니 참고할 수도 있어요, 가끔 식당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지 않으면 막상 시키기가 힘든데 이렇게

사진을 첨부해주는 곳은 아주 좋습니다.


 

다른 메뉴는 베네딕트 차모로를 시켰습니다. 주문

하는데 이걸시키는 직원분이 로코모코를 먼저 말

씀하시더라고 당연히 저 메뉴를 시킬거라고 생각

을 하고 계셨던건지 그래서 수월하게 주문을 완

료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 같은 경우에는 1.5달러였나 추가

하면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음료

컵이 크다보니 그렇게까지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지 않으면 얼음물을 한 잔

주니 인원수에 맞춰서 음료를 주문 할 이유는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녀석이 베네딕트 차모로입니다.


일단 저 감자들을 먹는 순간 우리나라 휴게소

통감자가 생각났습니다. 이게 근데 맛을 비유

해서 설명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비유할 만한

음식이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어디선가 먹어

본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기는 하는데 도저히

그걸 알아 낼 수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코모코 보다는 이 메뉴가

더 맛있었는 데 여자친구는 로코모코가 더 맛

있다고 하네요, 역시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른가

봅니다.



뒤를 이어서 대표메뉴로 알려진 로코모코가 나왔

습니다. 이 메뉴는 우리나라에서 크림소스 리소토

의 맛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아쉬웠던 점은 중간에 패티가 있는 데 힘줄이 씹히

는 것처럼 질긴 식감을 갖추고 있어서 저는 그 부분

이 아쉬웠습니다. 소스는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그런 맛이에요, 크림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기 가운데에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소스가

있는데 저는 솔직히 저녀석이 이 식당의 키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소스입니다.


추가를 무려 3번 정도했습니다. 맛은 할라피뇨를

압축시켜놓은 맛이에요, 저렇게 보여도 먹으면

점점 매워지는 소스는 조금씩 원하시는 맵기에

도달할 때 까지 천천히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따로 추가비용을 받지는 않으니 신경쓰지

말고 리필해도됩니다, 괌 여행을 가실 계획인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피카스카페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무난하면서도 너무 맛없지도 않고

가격도 나쁘지도 않아요,


아 그리고 여기 식당도 팁이 포함된 계산서가 제공

되니 따로 팁은 안주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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