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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괌 여행 중에 방문한 제프버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남부투어 중 대부분의

방문객 들이 들리는 제프버거 괌 여행을 준비하시

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한 번 정도는 들어보시지 않

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식당에 대해

한 번 파헤처보려고합니다.



사실 저는 남부투어 중에 들린게 아니라 북부를

다녀와서 방문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일정이 이

렇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입구도 큼직해

서 들어가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입구에서 사진 한 번 찍어주고요, 약간 설레이면서

빨리 들어가고 싶었어요,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

지 상당히 배가 고팠습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기 뒤에 외국인 두 분이 앉아계신 자리는

둥그런 바 같은 형식의 자리입니다. 아무래도

저 자리는 앉을 용기가 안나네요. 그리고 괌을

가기 전에 검색 해 본 결과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진을 봐서 그 쪽으로 이동

했습니다. 방문하자 마자 직원 분 께서 그 쪽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해주십니다.



조금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다고 생각했는 데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랑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저기 다찌라고

해야할까요? 저기에서 음식을 먹고 싶었는 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망을 설치해두셔서

앉지는 못했습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솔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

습니다. 대충 단어와 느낌으로 알아봅니다.


가기 전에 블로그를 검색 했을 때는 한국어 메뉴

판이 있다는 글을 한 번 본 것 같았는 데 영어 메

뉴판을 준비해주시길래 따로 부탁하지는 않았

습니다. 사실 어차피 먹을 메뉴를 정하고 갔기에



왼쪽 맨 위에 우리가 먹을 메뉴가 큼직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괌 베스트 버거 치즈버거입니다.


치즈버거 2개랑 버드와이저 맥주 한 잔을 시켰습

니다. 다른 메뉴도 한 번 슥 보기는 했지만 둘 다

치즈 버거를 먹고 싶었기에 다른 메뉴는 안시켰습

니다.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치즈 향도 풀풀나고 참고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버드와이저는 비추

하겠습니다. 상당히 맛 없습니다. 맥주에 물을 탄

것 같은 맛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접으면 해골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조금 더 이쁘게 찍었어야했는 데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아시겠지만 물놀이를 하고 나면 상당히 배가

고프니 조금 이해해주세요.



패티가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바로

괌 햄버거의 참 맛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자 이제 맛을 설명드리자면 한국 수제버거 맛집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시면서 대충

이런 맛 저런 맛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정확

하게 그 맛이 날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완전 맛이

없는건 아닌데 괌 음식들이 가격대비 맛이 없는

편으로 속하기 때문에 그래도 맛집으로 뽑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프버거는 계산서에 팁이 포함된 가격으로

알려주니 따로 팁을 주시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햄버거를 드시고 앞으로 나가시면 이렇게

드넓은 바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부 식탁에서

먹을까도 생각했는 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포기하고 안에서 먹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은날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야외에서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괌 음식이 정말 맛

이 없다고 듣고 방문했는 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

습니다. 그래도 한국으로 생각했을 때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괜찮았다면

도스버거를 먹었다면 비교해서 설명해 드릴 수 있

었는 데 제프버거만 방문해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


다시 괌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하며 이렇게

괌 제프버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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