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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오사카 포스팅이 끝이 안나서

제주도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 한라산

등반을 해야하는 데 언능 포스팅을 마치고 잠을 자

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사카 간사이공항 맛집 산마르크 카페 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간사이공항 3층에 자리잡고 있는 산마르크 카페

생각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기

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 같은 걸 먹고싶

었습니다,


그러다가 여행 중에 자주 보였던 카페이기도 하고

그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기도 좋은

산마르크 카페 초코 크루와상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초코 크루와상도 먹어보고 싶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

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인의 취향이죠,



모양이 이쁜 파르페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

에서 보니 많은 여성분들이 파르페를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먹어보는지 못해서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다들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파르

페를 주문해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는

했습니다, 이쁘긴 이쁘더라고요,



맛있어 보이는 빵이랑 샌드위치 등 많은 메뉴를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이것저것 메뉴를 시

켜서 먹어 보고 싶었어요, 특히 주문하러 가는데 빵

냄새가 너무 좋아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프렌치토스트랑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커피는 바로 주시는 데 디저트는 저기 보

이시는 팻말을 줍니다,


자리에 앉아 계시면 디저트가 나오는데로 가져다 주시

니 자리에 앉아 계시면 됩니다,



저는 산마르크 카페에 처음 방문하는 터라 5분,

10분이 지나도 디저트가 안나오길래 30초 마다

카운터를 쳐다 봤어요,


까먹은건 아닌지 아니면 불러주면 내가 받으러 내가

받으러 가야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분명 주문했을 때 자리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했으니 계속 기다려 봤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나와서 그런지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막상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당황

했습니다, 공항에 오기 직전에 밥을 먹고 와서 상당

히 배가 부른 상태였거든요.



처음에 주문할 때 아이스크림도 같이 나오는 줄 몰랐

었는 데 막상 같이 나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솔직히 제가 무엇을 주문했는지 헷갈린 상태

였습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근접샷으로 찍어봤어요,



그랬더니 토스트친구가 자기는 왜 근접샷으로 안찍어

주냐고 하길래 토스트도 근접샷으로 찍어봤습니다.


참으로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달달한 음식을 좋아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디저트라고 하면 달달함을 갖

추고 있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같이 먹는게 꿀맛입니다,


단짠단짠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처음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프렌치토스트랑

같이 먹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복은 참 멀지 않은거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아이스크림을 진짜 꼭 같이 올려서

드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을 경우나 아니면 간단하게 디저트를 드

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산마르크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빵이랑 초코 크루아상

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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