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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에 부모님 댁 근처를 지나
가게 되어 어머님이랑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하여 무
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쌈밥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쳐 보니 산본은 대략 두 군데 쌈밥집이
나왔는 데 거리가 수리동동쌈밥이 가까워서 바로
네비를 찍고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주차는 상가 뒷편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주차하시고 식당에 주차했다고 말씀하시면 종이 하나를
주시는 데 차량 위에 올려놓으시면 아파트에서 주차위반
딱지를 떼지 않으니 차량을 갖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말씀하셔서 차량 위에 올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위 쪽으로는 큰 도서관도 있었고 여기는 은근히 등산하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
서 1시 30분 쯤 방문했는 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등산객들도 있고 아파트 주민으로 추정
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어머님 손을 보니 세월을 많이 지났구나 생각이
드네요. 하하 더 잘해야겠습니다. 각설하고 주문한
음식은 제육보리쌈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보리비빔밥이랑, 제육볶음, 쌈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위 사진은 밑반찬인데 쌈이 생각보다 종류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는 야채를 그렇게 좋아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머님은 쌈을 좋아하시
는데 아쉬웠습니다.
보리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단 여기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상당히 늦어서 조금 오래기다렸습니다.
제육까지 나오는 데 20분 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합
니다. 주문이 들어가는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 때문인
지는 모르겠지만 급하신 분들은 피하세요.
처음에는 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안에 보니깐 보리밥이
들어있어서 옆에 고추장도 넣고 기름도 넣어서 열심히
비벼놨습니다. 그런데 메인인 제육이 나오질 않아서 밥
을 반정도 먹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제육이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보통이였습니다. 너무 맛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맛
없는 것도 아닌 미묘한 단계였습니다.
그래도 쌈에 쌈장을 투하하여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동네 주민분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먹기는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어머님이랑 오랜만에 외식을 한거인데
어머님이 약속이 있으셔서 주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어머님이 밥을 남기셨습니다.
쫌 예민한 편이셔서 그런지 밥에 향이 난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저도 예민한 편이긴한데 그래도 저는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곳으로 어머님
을 모시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습니다.
음식나오는 속도라던지 쌈의 종류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던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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