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방심하다가는 순식간에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겉옷을 잘 챙겨다니세요.


이번에는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파스타집 이태리

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했을 때 이미 두 테이블에 손님이 계셨습니다.


테이블은 총 다섯 테이블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4자리 테이블 4개, 2자리 테이블 1개입니다. 야외에

테이블이 하나 있긴 했는데 요즘에는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앉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셔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아무래도 조금 걸렸습니다.

앞 쪽에 주문이 들어가 있는 것 때문에 주문하는데

사장님께서 먼저 시간이 쫌 걸릴꺼라고 말씀해주셨

습니다. 그래도 방문했으니 기다렸습니다.



메뉴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빼쉐(국물파스타),

봉골레에 세트 메뉴 중에 피자 + 크림생맥주 2잔에

생맥주 1잔을 추가하였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어서 빨리 음식이 나왔으면 하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피자가 나오

는데 냄새를 맡으니 더욱 배가 고파졌습니다.



기다리다 심심해서 테이블 사진도 찍었습니다.


분위기는 제법괜찮았습니다, 아기자기 하면서

커플 분들이 데이트 장소로 방문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빼쉐가 나왔습니다. 국물을 먼저 먹었는데

국물은 합격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동네 주민 여러

분이 해장용으로도 많이 찾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다음에 면을 먹었는 데 면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면에 간이 완전히 스며들지 않아서 그런지 제 입 맛

에는 싱겁다고 느껴졌습니다. 간이 조금만 더 스며

들었으면 완전 맛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렸던 풍기피자가 나왔습니다. 냄새부터 빨리

먹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카운터 쪽에

치즈가루랑 핫소스가 놓여져 있으니 후다닥 가져

와서 피자를 한 조각 가져와서 치즈가루를 듬뿍

올려서 한 입 크게 먹었습니다. 역시는 피자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피자여서 그런지 솔직히 혼자 한 판 다 먹고

싶었습니다.



이거는 친구가 시킨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제가 바로 뺏어서 기다려 내가

먼저 사진을 찍고 너는 먹어야한다. 라고 말한 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친구 말로는 봉골레 파스타도

면이 심심했다고 했습니다.



이 음식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입니다. 이것도

친구가 먹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친구

는 피자도 파스타도 다 맛있다고 했습니다.


한 입 먹어볼껄 그랬는지 지금와서 후회가 되네요.


솔직한 의견으로는 파스타가 엄청 맛있는건 아닙니다.

분위기라던지 가볍게 가성비로 먹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파스타가 먹고 싶으면 방문할 의사는

있지만 파스타 맛집을 찾아다니시는 분이라면 방문을

안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자는 지금 생각해도 또 먹고싶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