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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남양주 피맥컴퍼니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조금

씩 내리는 데 불구하고 일단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야외가 분위기가 좋아서 방문하는건데

비가 내린다니 불안불안 했습니다.



1시간 정도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는 데 세상에나

이게 무슨일인지, 주차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

다. 그래서 야외에서 먹을 수 있으니깐 이렇게 사

람들이 많은 거겠지라고 생각하고 주차했습니다.


야외를 보는 데 몇 자리 빼곤 다들 의자에 각 자

우산을 걸쳐서 다들 앉아 있었습니다. 일단 멘탈

이 잠시 망가지고 있어서 한 바퀴를 돌아보고 도

저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내부로 들어가

서 먹어야겠다 싶었는 데 내부로 자리가 만석이

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일단 내부에 들어온 김에 메뉴판 사진을 찍고 미리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프 세트

를 시킬까 했는 데 피자가 치즈+페페로니 피자로

고정이라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다른 메뉴들로 추

가금이 발생해도 변경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조금

아쉬웠지만 피자는 페페로니 하프로 시켰습니다.


맥주는 남양주라거랑 한강필스너를 주문했는 데

한강필스너를 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미지근했습

니다. 이 사실은 나중에 알았는지 제가 주문할 때

는 그냥 주셨는데 다른 분들이 주문할 때는 말씀

하시더라고요, 미지근하면 안마셨을텐데 하하



야외에 자리가 드디어 나와서 피자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으니깐 슬금슬금 비가

안내리기 시작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피클이랑 갈릭디핑소스는 매장 내에 있으니

챙겨오시면됩니다. 그리고 매장 안에 보니

개인용 텐트나 돗자리 챙겨오셔서 빈자리에

깔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열정이 있었습

니다. 그래도 비가 조금 내리니깐 약간 더 운치있

고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그 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여기에 온 거니 음식 맛 또한 중요하겠죠 가

끔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 맛은 정말 별로인 곳이

있는데 피자컴퍼니 피자는 맛있습니다. 페페로니

도 짤짤하니 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리에 못 앉을까봐, 배가 너무 고파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막상 자리에 앉아서 피자를

먹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가족, 커플 남녀노소 가

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나중에는 친

구들이랑 함께 다 같이 와서 웃고 떠들고 싶었

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좋은 음식을 먹어서 행복

했습니다. 다시 또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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