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가 회사에서 교육이 있어서

교육을 받은 뒤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숙박을 했습

니다. 생각보다 여러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도착하니 저희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사람 분들과 일반 휴가자 분들까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사진 좀 찍어봤는 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아직 사진 실

력이 많이 부족한 제 탓이겠지만요.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

어서 정보를 최대한 많이 공유하고 싶었지만 이번

에 이상하게 숙소를 도착해서도 너무 바삐 움직이

는 바람에 방을 제외하곤 거의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다음에 다시 갈 일이 있다면 그땐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보겠습니다.



일단 숙소는 트윈베드여서 직장 동료분과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데는 연인이랑

가야하는 데 말이죠, 그래도 평일에 이렇게 나

오니깐 일단 기분은 좋았습니다.


일단 이불은 역시나 푹신하고 깔끔했습니다.

먼지나 이런것도 별로 보이지 않았고 집으로

저 침구류를 챙겨서 가고 싶었습니다.



저 매듭을 풀면 TV 리모컨이 나옵니다. 초콜렛은

2개가 침대에 올려저 있었는 데 별로 먹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저기에 사뿐히 올려놨습니다.


종이에 보면 프론트나 룸서비스 등등 전화로 연결

할 수 있는 곳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뭐 딱히 쓸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 번 보기는 했습니다.



손수건도 따로 있고 샴푸, 로션, 바디젤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는 다 있습니다.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면도기는 따로 없으니 매일 매일 면도하셔야하는 분

은 꼭 면도기를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건도 많고 깔끔하고 일단 청경해서 좋았지만 헤어

드라이기 입구 쪽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사용하다,

살며시 내려놨습니다.



세면대 바로 뒤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변기는 신기한게 앉았다가 일어나니 자동으로 물이

혼자서 내려가길래 재미있었습니다.


샤워실은 아쉬운게 물이 생각보다 너무 안빠져서

2명에서 씻을 경우에는 다음 분이 조금 예민하신

분이라면 불쾌할 수도 있으니 물이 빠지는 걸 확

인하고 사용하라고 권유해야겠습니다.


저녁에 샤워를 하는데 발이 물에 잠겼습니다.



숙소는 6층이였는 데 앞에 이게 공장인지 큰 건물이

있으니 약간 그랬지만 산도 보이고 하늘도 너무 잘

보여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특히 요즘 구름이 너무

이쁘다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일주일만 여기서 쉬다

다시 일하러 가고 싶었습니다.


저녁되면 쌀쌀하니 겉 옷은 꼭 챙겨가세요.



이렇게 책상도 있어서 업무나 독서 하실 땐 여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핸드폰

충전기도 종류별로 다 있어서 충전할 수도 있어요.


다만 저는 예전에 정품 충전기를 사용안하다가 핸

드폰이 아예 먹통이 된 적이 있어서 이제는 되도록

정품 충전기를 챙겨서 다니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조식은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뷰라든지 분위기

는 괜찮은 데 음식이 제가 다 안좋아하는 음식이라

저는 빵 3개랑 요플레 2개만 먹고 다급히 나갔습

니다. 사진 좀 찍고 하려고 했는 데 아침에 늦장을

부리다가 조식을 4분 만에 다 먹고 빨리 교육장으

로 이동하느라 사진을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인천 네스트호텔은 수영장으로도 유명한걸로 알고

있는 데 정말 너무 숙소로만 이용해서 아쉬웠습니

다. 다음에는 사우나부터 수영장까지 꼭 다 이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