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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왕 맛집으로 유명한

봉덕칼국수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여태

2번 방문했었는데 갈 때 마다 얼마나 사람

들이 많은지 항상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네요.



식당은 허름한 편이지만 사람들 끊임없이 방문하는

의왕 봉덕칼국수 가게 앞에는 이전안내판이 있는

걸로 조만간 이전을 할 것 같습니다, 의왕 주민분들

이라고 하면 이미 알고 있는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발렛을 하시는 직원분들도

많기 때문에 주차는 크게 불편하시지 않을겁니다,

다만 워낙 사람이 많이와서 그런지 엄청 친절하지는

않다는 점만 숙지하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번호표를 뽑고 앞에서 기다리다

겨우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맛있기도 하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식당입니다, 음식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가끔 생각나고 먹고싶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한 것 같아요,

고춧가루만 국내산 50%, 중국산50% 혼합해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의왕 봉덕칼국수 식당은 여름에는 모르겠으나

겨울철에는 생각이 나더라고요,



언제 만나고 항상 설레이게 하는 우리의 고기 하지만

항상 먹으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기, 이 날도 먹다

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적당했는데 친구 녀석

이 식신이기 때문에 같이 가면 항상 추가를 해요,



어서 빨리 팔팔 끓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야지 제

입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항상 이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버섯이랑 미나리랑 소스에 딱 찍어먹으면 너무 행

복한 것 같아요, 그게 아무래도 샤브샤브에 매력이

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결국에는 고기지만요.



그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만두를 시켜놨습니다,


어차피 끓을 때 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럴땐

만두를 하나씩 먹으면서 기다리면 좋더라고요, 여기

만두도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물론 만두전문점

이랑 비교한다고 하면 맛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샤브샤브 식당에서 나오는 만두 치고는 좋습니다.



드디어 개봉박두, 어서 빨리 고기부터 넣어줍니다,

건더기를 쫌 먹고 중간에 고기를 넣어 먹을 때도

있지만 이 날 만큼은 고기를 바로 넣고 싶었어요.



고기랑 미나리랑 버섯이랑 잘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봉덕칼국수 에

방문하면 항상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고 나가

는 것 같습니다, 칼국수도 먹어야 하고 볶음밥도 먹

어야 하기 때문에 양조절은 필수입니다,



칼국수는 미리 나오지는 않습니다, 직원분께 칼국수

달라고 하시면 줘요, 바로 칼국수 투하 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직원분이 바로 칼국수 투하 하는 바

람에 사진을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땐 칼국수를 미리 받아놓긴 했는데

보통 칼국수 달라고 하시면 바로 직원분이 넣어줍니

다, 샤브샤브 집에 왔으니 또 칼국수를 먹어야죠.



칼국수를 먹고 나니깐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볶음밥은

패스하려고 했는데 옆 테이블 있던 친구들이 이미

밥까지 볶아서 먹으라고 그릇에 담아놨네요.


의왕 봉덕칼국수 식당의 단점이라고 하면 저는 화장

실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어딜가든 화장실 환경이

중요한데 남녀 공용이고 막 시설이 좋지는 않아서

화장실에 민감하신 분들은 가시기 전에 미리 화장

실을 들렸다가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날도 열심히 야무지게 먹었는데 사람이 많이 밀려

있던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입가심

으로 콜라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었는데 직원분들이

언제 일어나나 눈치를 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식당에서 그렇게 빨리 일어나라고 눈치

주면 기분이 많이 상하는데 앉아서 웃고 떠드는 것도

아니고 음료수 한 잔 마시고 가겠다는데 3~4명 직원분

들이 주위에서 빙빙 걸어다니면서 눈치를 주시니깐

기분 나빠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내 콜라,,,


저번엔 안그러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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