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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고야 여행 포스팅은 잠시 멈추고
대부도 제우스펜션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
즘 너무 나고야만 포스팅하는 잠시 화제 좀 전환
해보려합니다, 2019 년을 맞이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대부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정을 도모할 겸 다 같이 여행을 안간지 너무 오래
되어서 신나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입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 같이 여행을 가는게 쉽
지 않다 보니 이번 여행은 뜻깊은 여행이었어요.
일단 대부도 펜션타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제우스
펜션은 110평에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준 인원
은 25명 ~ 최대 30명까지 가능해요,
방은 7개가 있었고 욕실은 4군데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이렇게 풋살장도 있었는데 시간 당
6만원이라는 말에 바로 포기했습니다, 족구장
은 무료인데 이렇게 풋살장은 유료네요,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이용하고 싶었지만 시간당
6만원은 조금 아닌 것 같았습니다. 너무 비싸
여기가 이제 우리의 저녁을 책임질 부엌입니다.
진짜 넓기는 무진장 넓었어요, 그러다 보니 분리
수거나 청소, 짐 옮길 때 많이 편했습니다. 다만
여기 펜션의 단점은 음식물쓰레기 봉투, 일반쓰
레기 봉지, 고기판, 등 다 챙겨가야합니다.
숯 같은 경우에는 1인당 2만 5천원을 받는다고
하길래 마트에서 따로 숯을 구매해서 갔습니다.
주방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그러니깐
장소만 거의 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점에 있어서는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로마
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으니 따라야죠.
여기가 부엌이랑 이어지는 거실입니다, 탁구대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탁구채 상태는 상당
히 좋지가 않고 공도 없기 때문에 탁구를 칠 생
각이라면 공을 구매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탁구채는 하루 쓰려고 사기에는 아깝기 때문에
공만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에서 신서유기
에 나오는 게임을 친구들이랑 열심히 했는데 진짜
배꼽이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 소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노래방도 1층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진짜 정신
놓고 놀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수도권에서 가
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도 아니고 우리끼리
소리를 지르고 악을 쓰고 주변 눈치보지 않고
놀 수 있으니까요.
노래방 앞 쪽에서 뒤쪽을 찍어본 사진이에요,
여기서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프레디 머큐리를
따라하고 팀을 나눠서 팀 대항전도 하고 진짜로
2019년 1월부터 너무 많이 웃고 시작했네요.
계단 바로 옆에 욕실이 있는데 여기서는 제가
씻어보지는 않았어요, 저는 3층 방 안에 있는
욕실만 사용해 봤는데 아침에 뜨거운 물이 잘
안나와서 벌벌 떨면서 씻었습니다,
한 번에 뜨거운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것
같아요, 친구들 보니까 따뜻하게 잘 씻더라고요,
침대가 2개인 곳도 있고 1개인 곳도 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다들 각자의 방을 사수하겠
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달렸지만 결국에는 게임으
로 방도 선택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게임을 많
이 했네요,
이렇게 온돌인 방도 있습니다, 저는 결국에는
온돌방에 자게 되었습니다, 방 바닥은 진짜 따
뜻해서 좋았습니다, 때로는 침대 보다 저는 온돌
방이 좋더라고요, 방도 다 넓고 쾌적했습니다.
물론 급하게 여행을 가느라 인원대비 큰 펜션을
갔지만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또 놀러가게 되면
조금 작은 펜션으로 가려고합니다,
역시 펜션에서는 고기죠, 저희가 마트에서 사간
고기판은 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안맞으면 어
쩌지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주 좋은 선택이었
습니다, 이 날 진짜 다들 열심히 고기를 구웠는
데 무슨 쉐프들 같았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았던 건 함정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치도 없다고 들어서 준비해서 갔는데 토치는
아래에 있었습니다, 혹시 모르니깐 방문하실 분
들은 챙겨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다들 너무 만족하고 잘 놀다왔어요, 다음에도
또 시간을 맞춰서 꼭 다 같이 놀러 가자고 다짐을
했으니 하루 빨리 놀러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
니다, 이렇게 대부도 제우스펜션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2019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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