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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저희의 보금자리는

유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였습니다. 지하철

사카에역 2번 출구에서 30초 정도면 도착

하는 초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만 2번 출구 이용시 오로지 계단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를 갖고 가신다면

올라가는 동안 혼신의 힘을 다 사용해야해요.

아니시면 8번 출구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

다고 하시면 8번 출구로 나와서 신호등을 건

너서 오시는게 좋을겁니다.


1층에는 편의점이랑 카페도 있어서 중간 중간

필요한거 사러 갈 때도 완전 유용합니다. 일본

여행에서는 또 편의점 음식을 빼놓을 수 없잖

아요, 숙소로 올라 갈 때 마다 자연스럽게 편

의점을 들어가게됩니다.



캐리어가 무거워서 힘이 빠져서 그런가 사진의

초점이 상당히 기울었네요, 확실히 근데 지하철

역이랑 가까운 숙소라 그런지 편의성은 최고였

다는 생각이 드네요.



2층이 프론트입니다, 다만 숙소를 배정 받으시고

올라 갈 때 내려올 때 항상 2층에서 엘레베이터 문

이 열리기 때문에 닫기 버튼 계속 눌러줘야합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이고,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빠른 비행기라고 해도 짐을

먼저 맡겨놓을 수 있으니 빨리 도착하셔도 짐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맡겨놓고 편하게 놀러

다녀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숙소는 쇼핑몰과

돈키호테랑 무척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쇼핑

하기에도 무척편합니다, 그리고 돈키호테는 24시

간 운영하기 때문에 가고싶을 때 방문하시면 되는

데 오후시간에는 관광객들이 넘치기 때문에 쇼핑

하는게 쉽지가 않을꺼에요, 그리고 쓸어담는 사람

들이 많아서 그런지 물건이 없는 경우도 많았어요.


저도 놀다가 오후에 체크인 하였는데 일본 여행을

갈 때 많은 사람들이 숙소 크기에 대해서는 당연

히 작다는 생각을 하고 가실텐데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많이 작죠? 물론 더 큰

방이 있게지만 그럼 비용이 또 너무 많이 들기 때

문에 가슴이 아프죠.


그래도 잠잘 때 딱히 불편하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짐 정리하고 풀 때는 숙소

가 좁긴 좁구나라고 생각을 했죠.



통로가 좁기 때문에 캐리어를 두고 사람이 지나

가려면 비켜주는 배려를 해줘야합니다, 그래도

저는 여기 숙소에 대해서 만족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감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유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숙소에서 3박을

했는데 처음에 체크인 할 때 물을 한 번에 6병을

줬습니다, 청소하면서 2병씩 주는 것 보다 한 번

에 받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기 냉장고 옆에 컵 있는데 위에 스위치가 있는데

그거 누르시면 냉장고가 가동되기 때문에 온도를

맞춰놓고 꼭 켜놓으셔야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사진에서 보이는 창문도 조금 열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아침, 저녁으로 환기를 시켰

어요, 긍정적으로 방이 작다 보니깐 환기를 금방

되서 그 점 또한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중창이 아니어서 그런지 방음은 잘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밖에서 시끄러운 자동차 소

리나 구급차, 소방차 사이렌 소리는 전부 다 제

귀로 때려박았습니다, 그래도 일정을 맞추고 지

친 상태로 잠을 자면 전혀 안들린다는 점



조금만 더 왼쪽으로 방을 받았다면 돈키호테랑

관람차를 더 이쁘게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런 방을 배정받으면

축복이고 아니면 비용이 더 발생하지 않을까 싶

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야겠지요.



이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 리뷰를 찾아보는데

어떤 분이 화장실에서 냄새가 쫌 난다고 하는

글을 봤는데 정확하신 분이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긴 나요, 물 쩔은 냄새라고

해야 할지 처음에 딱 들어가면 약간의 고통이 동

반 되기 때문에 방에 있는 탈취제를 화장실에 미

리 뿌려 놓고 입장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냄새는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화장실에 우리나라 처럼 따로 배수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씻으실 때는 조심 조심 씻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바닥이 물바다가 될 거에

요, 샴푸랑 린스, 바디 워시도 준비가 되어 있긴 하

지만 저희는 따로 챙겨가서 사용했기 때문에 향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방 청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진행

되는데 오전 10시 전에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상

관없는데 그 이후에 나가실 분 들이라고 하면 사

진에 보이는 MAKE UP ROOM 저 스티커를 숙소

문 앞에 붙혀두시면 저 시간 이후로 청소해주실

거에요.


3일차에는 조금 늦게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10시에 바로 저희 숙소에 누가 노크를 하

길래 당황했는데 그 때 직원분이 이걸 붙혀놓으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유니조 인 나고야 사카에 호텔에 대한 총평을 하자

면 역이랑 너무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너무 편리

하고 돈키호테나 저녁에 밥집이나 술집으로 가기

에도 너무 교통이 좋았습니다, 방은 작기는 하지만

나름 편리하게 잘 이용했어요.


다만 숙소에서 잠깐 쉴 때 밖에서 시끄러운 차량

소리나, 화장실의 물 때 냄새는 단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장점이 이 단점들을 다 커버한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향에 너무 민감하신 분들이라고 하면 당연히

추천 할 수는 없겟죠? 가성비도 좋았고 TV타워나

오아시스21도 5분 정도 걸어가면 있기 때문에

매일 저녁마다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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