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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 광주에 있는 카페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이쁜 카페는 정말 오랜만에 찾아가

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많이 돌아다니고 했는데 이

게 예전만큼 돌아다니기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

지 안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앞으로는 이쁜 카페

들도 다시 다녀볼까 생각중 이랍니다.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경기도 광주 퇴촌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디아트 라는 카페입니다. 건물이 카페치고

화려한 것 같네요, 이유는 2층과 3층에는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이에요, 색감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저는 방문시기가 조금 늦었어요, 여기는

여름이나 가을에 단풍이 많이 물들었을 떄 오면

정말로 이쁜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나 사진을 봤

을 때 정말이지 이쁘더라고요.



1층에는 빵도 판매하고 있으니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브런치나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이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끊고 다른 음료도 마셔보고

싶지만 막상 카페에 가면 자동적으로 아메리카노

를 시키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몽블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빵도 주문했어요, 얼마나 크던지

집개로 집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카페는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지만

이런 카페에 특성상 적당한 타협을 해야겠죠.



빵을 한 번 반으로 갈라봤는데 보들보들하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식감도 보들보들해서 씹기

편했어요, 맛은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괜찮았어요. 밥을 먹은지 얼마 안

되서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불렀어요.


이거 덕분에 돌짜장을 먹으러 갈 수 없었습니다.



1층에서 앞으로 조금 이동하면 이렇게 창가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여기에 자리를 잡고

계곡을 보면서 빵과 커피를 먹었어요.


보면서 여름에 오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

습니다. 야외에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때 다시

한 번 방문해 보고싶어요.



커피랑 빵을 다 먹고 소화도 시킬겸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2층, 3층에 갤러리가 있다는걸 알

고 한 번 올라가봤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2층이랑 3층은 벽에 그림이 몇 가지

걸려 있어서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3층에서 그림을 보고 밑에 사진을 한 번 찍어

봤어요. 제가 있던 자리는 저기 1층 유리로 되

어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디아트는 산책하기도 좋게 잘 되어 있고

바로 앞에 계곡에 물도 흐르고 있어서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다만 겨울날씨에는 조금 많이 휑하네요.



 그림을 다 보고 계곡 쪽으로 내려와서 산책로를

걸어봤어요. 걸으면서 내내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진짜 너무 좋겠다라는 말만 외쳤어요, 내년에 꼭

다시 방문하고 돌짜장도 먹어보겠습니다.


그래, 단풍아 이번에는 형이 많이 늦었구나

내년에는 꼭 네가 절정일 때 방문해서 너와

함께 이쁜 사진을 남겨볼게,


이미 이쁜 단풍은 바닥에 철푸덕 내려와서 색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탁트인 곳에서 커피도 마시니깐 기분 좋은 하루

였어요,


가끔씩 이렇게 환기를 한 번 해주면 확실히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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