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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에 위치하는 연남동

수제 맥주집 장농속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

요, 이번 포스팅은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부실

할 예정입니다.



내용이 부실한 이유는 제가 여기에 방문을 하고

주문을 넣고 딱 10분 정도 있다가 급하게 어딜

가야하는 상황이여서 부랴부랴 먹고 사진 찍고

후퇴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아쉬워요 천

천히 분위기도 느끼면서 음식을 먹고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음식은 포장이 안된다고 해서

한 입이라도 먹고 나왔습니다.



안주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그래도 저는

대표 메뉴로 선정되어 있는 카차프리를 주문했

어요, 사실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일단 피자

라고 되어 있으니깐 선택완료



맥주는 수제 맥주만 판매하고 있어요, 수제

생맥주 4개, 수제 병맥주 3개 총 7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반 맥주도

판매하면 참 좋을텐데 수제 맥주는 다 괜찮

은데 가격이 안괜찮아요~ 항상



쥬스도 판매를 하고 11월 ~ 3월 계절한정으로

뱅쇼도 판매하고있어요. 나중에는 와인이나 뱅

쇼를 한 번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와인은 12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35,000 ~ 72,000 원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 재방문하면 저는 와인을 마셔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이게 바로 장농카차프리 (조지아 치즈 피자)입니다.


신기한거는 여기 피자들은 밀가루도 이탈리아 산

을 사용하길래 놀랐어요, 사실 다른 피자를 먹을때

어디 밀가루를 사용하는지 안봤지만 여기 메뉴판에

적어놓은거 보니 보게되더라고요.


피자 위에 버터, 계란이 준비되어 있는데 직원분이

잘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열심히 비벼봤어요, 비비고 나니깐 이게

음식이 덜 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말 이렇게

비비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무튼 시간이

없다 보니깐 빨리 비비고 사진도 뚝딱 찍어보고

바로 입으로 넣어봤어요.


일단 저는 평상시에 짜게 먹는 편인데 그런 제

입맛에도 상당히 짜다고 느껴졌어요. 짠거를 잘

못드시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을께요.


저는 짠거를 좋아하다보니깐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장농속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저기가

주방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5개가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 당 4명씩 앉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여유롭고 행복했었는데 아쉽네요.



와인병과 무심한 벽 그리고 다양한 소품들로 참

좋았는데 행복했는데 즐기지도 못하고 수박 겉

핥기로 장녹속을 즐겨야한다니 슬프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다른 테이블을 보니깐 다들

네모난 피자를 먹고 있더라고요, 거기에 와인을

먹어볼까해요,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음식이랑

수제 맥주도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수제 맥주는 페일에일이랑 슬로우 아이피에이를

시켜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페일에일이 더 괜

찮았다고 생각해요.


슬로우 아이피에이는 특유의 쓴 맛이 너무 강해서

아직 저에게는 어려운 맥주같아요, 항상 회사에서

나오는 맥주를 먹어서 그런지 아직 수제 맥주

보다는 일반 맥주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에는 여유롭게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요, 데이트 코스로 선택하셔도 결

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썸을 타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마시기에 좋

으니깐 술을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패스

하시고 술집으로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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