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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산방산 유채꽃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2월 말에도 활짝 피어서 혼자서

이쁘게 사진을 잘 찍고 왔습니다,



핸드폰 네비에 산방산 유채꽃밭이라고 검색하고

가다가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입장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저는 도로쪽에 있는

유채꽃밭으로 갔습니다, 아래에 주차라인이

있는 유채꽃밭도 있었는데 할머니께서 계속

여기로 오라고 말씀하셔서 여기로 왔습니다,



생각보다 여기 저기 유채꽃밭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표지판에 사진만 찍어도 돈을 내야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도 제주 산방산 유채꽃 은 처

음 보는 건데 너무 이뻐서 좋았어요,


다만 혼자서 여행을 갔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상당히 어려웠어요, 그래도 처음에 할머니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하

려고합니다,



아 그리고 꽃밭을 돌아다니면 꽃이 옷에 묻더라고요,


그래서 흰 옷이나 비싼옷, 아끼는 옷을 입고 들어가는

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어떻

게 찍어야할까 고민해서 몰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바지에 노란색 꽃가루가 묻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혼자 열심히 삼각대를 설치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나마 사진 찍기가 편했어요,


아직 2월이라 그랬느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꽃밭에 1~3팀 정도만 있

었어요, 그래도 그 주차라인이 준비되어 있던 꽃밭은

사람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는 피하

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없어야지 사진을

찍기가 편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마 3월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돌담에 걸터앉아서 사진을 찍는데 할머니께서

거기서 내려오면 길이 없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렇습니다, 누가 봐도 길은 없습니다, 저기로 내려

갔다간 아마 노란색 옷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기 보이시나요 사진 왼쪽 위에 보이는 유채꽃밭이

저기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 저도 사람들이

많길래 저기 내려갔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여기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사람이 없는 유채꽃밭을 가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으려고 차타고 올라가는데 여기

위쪽에도 유채꽃밭이 있었습니다, 저는 네비를

찍고 도착해서 거기만 유채꽃밭이 있는줄 알았

는데 위쪽에도 있더라고요,



위에 도로에서 바라본 제주 산방산 유채꽃 입니다.


노랗게 물이 들어서 너무 이뻤는데 이 날 날씨가

좀 흐린편이라 사진이 생각보다 이쁘게 안나왔네요.


제주도 여행시 유채꽃이 피어있다면 꼭 산방산이

아니더라도 유채꽃밭에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꽃 향기도 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꽃밭에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많이 신나더라고요, 기분전환도 되고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랑 같이 가면 추억은

2배, 이쁜사진도 2배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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