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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사카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 근처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원래는 가던 곳이 있었

지만 이번에는 한 번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

어서 급히 알아보다 발견한 크라운하우스 공

항이랑 가깝기도 하고 픽업 및 샌딩 시간도

여행 시간이랑 잘 맞아서 방문했습니다.




저는 공항버스에서 전화를 하니까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안에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어요, 픽업

해주시는 분이 도착해서 전화를 하면 그때 나오라

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단 크라운하우스 숙소의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무료픽업서비스도 진행하기 때문에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8번게이트에서 연락을 주시면 10분

전후로 차량이 픽업해서 숙소로 데려다 줍니다.


숙소는 오피스텔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 같았

습니다, 공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항공사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크라운하우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익일 정오까지입니다,


잠깐 잠을 잘 공간이기 때문에 솔직히 엄청 꼼꼼

하게 보지는 않았어요, 쉬었다 가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복도에서 발소리 및 전화통화 하

는 소리가 방까지 다 들리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방음이 제대로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1층에 편의점

및 식당이 많아서 밥을 먹거나 필요한거 사기에는

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날 샌딩서비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기준 새벽

4시부터 30분 단위로 운행합니다, 소요시간은 5분

~ 7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2터미널은 새벽 5시 30분, 6시 30분, 7시 30분

이렇게 3차례 운행하고 있고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린다고합니다,



화장실 부분은 수압 빼고는 별로 만족하지 못하

겠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는 것처럼 일회용 칫솔

같은 경우 포장지가 뜯어진 칫솔이 그대로 있는

모습이 보기 쫌 그랬습니다, 어차피 여행을 갈 땐

개인 칫솔이랑 세면도구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미관상으로 보기 안좋았습니다,



샴푸랑 바디랑 다 준비되어 있었지만 저는 그냥

개인용 샴푸랑 바디를 사용했습니다, 뜨거운 물

이랑 수압은 만족했습니다, 다만 건물이 오래된

건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건지 화장실은 침

실 대비 노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으니까 이해하겠습니다.



침대 옆에 옷장이 있어서 옷이 구겨지지 않게 이쁘게

잘 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이라

이 날 잠을 제대로 못자기도 했는데 제가 평소 베개

를 낮은거를 사용하는데 여기 베개가 너무 높아서 나

중에는 그냥 베개 없이 잠을 잤습니다,



장기적으로 계시는 분들이라면 취사도 가능하고

세탁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잠깐 있거나 하루만 있으신 분들이라면

딱히 사용하실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한거처럼 1층에 편의점과 식당이 있기

때문에 굳이 여행가시기 전에 취사까지 하시면서

힘을 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공항 근처 숙소 크라운하우스 의 장점과 단점

을 살펴보자면 장점 - 공항이랑 가깝고 픽업 및 샌

딩 시스템이 있어서 편하다, 그리고 숙소 가격이 저

렴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 편의점과 식당이 가깝

기 때문에 좋다,


단점 - 방음이 취약하다, 화장실 기능에는 아무런 문

제가 없지만 약간의 노후화가 보인다, 이렇게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장점이 단점보다 크기 때문에

이 정도의 단점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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