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원지 카페 켄커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유원지 카페 켄커피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안양유원지 카페에

서 노트북 좀 하려고 오랜만에 갔는데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눈에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건너편에서 봤는데 멋있어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2층에서 사진을 찍을 때

저 켄커피 OPEN 현수막 때문에 사진이 이쁘게 나오

지는 않았어요. 저 친구가 자꾸 사진 안에 침범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안양유원지 카페 켄커피 영업 시간

 

평일 11:00 ~ 22:30

 

주말 11:30 ~ 22:30

 

프리미엄 티도 판매하고 있고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요.

 

그리고 제과 제빵은 직접 만드시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갈 때 옆쪽을 보니 따로 만드는 공간이 있었

습니다. 그 옆에는 로스터기도 있었습니다.

 

 

다쿠아즈, 마카롱, 케이크 등 생각보다 많은 디저트

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와 라떼 종류는 3,800 원 ~ 6,000 원

 

제가 사랑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800 원

이었습니다. 보통 카페에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종류가 너무 많으니까 약간 어지

럽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결정 장애에게는 너무

많은 메뉴는 오히려 두려움만 증가시키거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발견한 로스터기

 

너무 멋있는 거 같습니다. 저기서 커피를 볶으면

향이 장난 아니지 싶네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땐 커피를 볶고 있지 않아서 향을 맡을 수는 없었

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맡고 싶습니다.

 

저런거는 엄청 비싸겠죠... ?

 

그리고 저기 옆 공간이 디저트를 만드는 공간이었

습니다. 여성분께서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왼쪽은 1층 , 오른쪽은 2층

 

1층은 많은 좌석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걸어 다닐

땐 약간 더웠는데 매장에 들어와서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시원하더라고요.

 

2층에서 멋지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뷰를 다 담으

려고 하면 저 분홍색 현수막이 자꾸 침범합니다.

 

하루빨리 저 분홍색 현수막이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안양유원지 카페 켄커피 2층 내부 사진

 

2층 내부 사진도 열심히 찍어보고 분홍색 현수막이

안 나오게 구석에서 사진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쿠아즈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하고 약간 탄 맛이 나는 원두를 좋아하거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 원

다쿠아즈 4,900 원

 

처음에 앉은 곳에서 노트북을 하려고 했는데 콘센트가
살짝 멀어서 뒤쪽 창가 자리로 옮겼습니다.

 

뒤쪽 창가 자리고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커플석

으로 앞에 식물을 바라볼 수 있고 좋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바로 옆이 화장실이라는 점이지만

냄새가 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방향제

를 좋은 거 사용하시는지 향긋합니다.

 

2층을 멀리서 한 번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손님

3분이 계셔서 못 찍다가 나가시길래 찍어봤습니다.

 

짐이 많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 이쁘게 담지는 못 했네요. 커피 맛도 괜찮고

다쿠아즈도 먹을만했고 전반적으로 좋았던

안양유원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깨끗해서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