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카페 조양방직 부모님과 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화도 가볼만한곳 카페 조양방직

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무엇

을 올려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되는데 열심히 추려서

업로드해보겠습니다. 아마 오늘은 글보다는 사진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운영 시간

 

매일 11:00 ~ 21:00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맞은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무료입니다. 넓은 공터로 운영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주말에는 워낙 많이 방문하기 때문

에 타이밍이 어긋나면 바로 주차를 못 하실 수도 있

을 것 같습니다.

 

조양방직 앞에는 강화읍 원도심 관광안내도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여러 군데 들러볼까

합니다.

 

최근에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엄청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볼거리 및

포토존이 많다고 하여 부모님과 방문 !!!

 

 

원래는 방직 공장이었는데 이걸 카페로 승화시켰

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 치고 규모가 어마 무시

합니다.

 

조양방직은 힐링을 위한 공간이며 또한 유료 공간

이라고 합니다. 단순 관람이나 촬영목적을 위한 방

문을 사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음식 반입 금지, 반려동물 금지, 지정

구역 외 금연입니다.

 

강화도 조양방직은 1933년에 만들어졌나 봅니다.

1933년에 이 정도의 규모라면 엄청난 규모가 아닐

까 싶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버스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

습니다. 문이 하나 있는 걸로 봐서는 타는 곳과 내

리는 곳이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왜 요즘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조양방직이 핫한지

입구를 들어 오자마자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어딜

가든 포토존입니다. 그리고 규모가 커서 약간 전시

회 온듯한 기분도 들고 옛날 우리나라 물건들도

많아서 자녀들을 데려오기도 좋고 부모님들과 같이

방문해도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할머니, 할아버지, 손주들과 함께 방문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기는 별관인데 본관에 비해 사람이 많지는 않았

습니다. 줄을 서서 음료를 주문하기 싫으신 분들

이라면 이쪽에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지금 4번째 사진을 보면 저게 조양방직 본관에서

음료를 주문하려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별관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들고 본관으로

가도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조금 더 구경하시라고 하고 커피를 구매

하기 위에 줄을 열심히 서봤습니다. 그래도 생각

보다는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좋았습니다.

 

상신상회(별관) / 조양방직(본관)

 

본관과 별관은 약간의 메뉴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크

종류는 본관에서만 판매하고 별관은 마카롱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양방직에 처음 방문한 터라 사람들이 다 본관

쪽에 줄을 서길래 저도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음료는 7,000원 ~ 8,000원입니다. 커피치고는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관람료 + 음료값이라고

생각하면 또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조양방직 케이크 종류

 

티라미수 (7,000원)

홍차 치즈 케이크 (7,000원)

당근 케이크 (8,000원)

맨해튼 치즈 케이크 (6,500원)

믹스베리 치즈케이크(딸기+블루베리) (7,500원)

 

본관은 다르긴 달랐습니다. 부지만 큰 줄 알았는데

안쪽으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파란 색감이 돌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으

면 약간 파랑 색감이 나옵니다.

 

솔직히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조양방직을 추천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본관으로 들어와서 보니

왜 추천하시는 줄 알겠습니다.

 

볼거리도 너무 많고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물론

본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신기한 물건들도 많

고 이쁜 곳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요.

 

엄청나게 크지 않습니다. 비나 눈이 내릴 때 방문

해도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어르신,

어린이를 가리지 않고 다들 사진 찍고 노느라 바쁘

더라고요.

 

다만 사진에 사람들을 모자이크 하느라 너무

힘드네요. 사진 그래서 사진을 몇 개 뺄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모자이크를 열심히 하여

업로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은 제가 다녀본 카페 중에서

가장 큰 카페였습니다. 파주에 더티트렁크라는 곳

도 엄청나게 큰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방문을

하지 못해서 비교를 못 하겠습니다.

 

무튼 저도 지인들에게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카페 조양방직을 지인들에게 강화도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리라고 추천하면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만족하셔서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신다고 말씀해 주

시고 이것저것 물건을 보시면서 맞아 옛날에는 다

저렇게 사용하고 이건 무슨 용도고 신이 나시는지

막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7,000 원

아메리카노 7,000 원

티라미수 7,000 원

 

앞에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그런지 음료가 나오기

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 주문을 할 때

부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대기자가 많아서 약간

시간이 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크게 상관은 없었

습니다. 직원분들은 완전 친절했어요.

 

그리고 카페가 너무 크다 보니까 더 이상 넘어가면

진동벨이 울리지 않는다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티라미수는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딱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나쁜 맛이지만 여기저기

둘러보고 관람료 + 음료값이라고 긍정적인 생

각을 하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1번 사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작은 의자에 앉아서도 찍고 앞에 나무에 앉아서도

찍고, 저도 부모님 사진을 저기서 찍어드렸습니다.

 

한 쪽에는 잉어들도 있고 옛날 흑백사진들도 눈에

보이네요.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선데이 서울이랑 실과를 오랜만에 보셔서

좋아하시더라고요. 선데이 서울은 고속도로 뭐라고 하

셨고 실과는 옛날에 학교 다니실 때 배웠던 과목이라

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태어나서 실과라는 과목을 처음 들어보네요.

 

그나저나 교과서가 참 옛날스럽긴 하네요.

 

빨간 공중전화 박스 안에는 돌리는 전화기가 배치

되어 있고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있고 화장실 세면대는 솥뚜껑이고 아이템들디 너

무 좋았습니다.

 

물론 강화도에 이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겠지만 조양방직 완전 만족합니다.

 

강화도 가볼만한곳 으로 카페 조양방직 저는 개인

적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번 주말도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