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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강화도 여행 포스팅을 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강화도 장어 맛집

황산도장어 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할 예정입

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한 건 아니고 저는 장어

를 포장해서 펜션에서 구워 먹었습니다.

 

찾아가시는 건 아주 쉽습니다, 강화도로 넘어올 때

초지대교를 넘으시잖아요? 대교를 넘자마자 바로

왼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화 인삼 백화점 옆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번 강화도 여행에서는 친구가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믿고 먹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초입에

있기 때문에 미리 가는 길에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하고 도착해서 바로 받아 갔습니다.

 

강화도 장어 맛집 황산도장어 실내 사진

 

식당에서 먹은 건 아니지만 온 김에 내부를 찍고

싶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급하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밖에서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기

에 빨리 찍느라 이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

습니다.

 

강화도 장어 맛집 황산도장어 메뉴판

 

메뉴판도 이쁘게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강화도에 온 김에 갯벌장어 1kg을 포장했어요.

 

포장 가격은 8만 5천원이었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은

포장해서 구워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벌을 사장님께서 해주시기 때문에 펜션에서

구워 먹기도 수월했습니다.

 

갯벌장어 85,000 원 (1kg)

 

이것이 바로 강화도 장어 맛집 황산도장어 식당의

갯벌장어입니다. 사실 저는 갯벌장어랑 민물장어

를 아직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강화도에서 장어

를 처음 먹어봅니다.

 

 

처음에는 보고 양이 이거 밖에 안되는구나 싶었

는데 막상 숙소에서 보니까 살도 정말 두툼하고

1초라도 빨리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장어는 맛있지만 너무 비싸요.

 

포장하면 소스, 생강, 깻잎, 무쌈, 파김치를 챙겨

주십니다. 소스도 통에 가득 채워주는 데 제가

절반은 다른 그릇에 부어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포장의 단점은 생강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시나요, 장어의 두툼한 살이 음식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탱탱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도 있지만 입안에 넣으면 탱탱하다, 탱글탱글

하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장어와 목살 그리고 삼겹살까지 시원하게 올려

봤습니다, 원래 펜션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삼겹살은 되도록 안 먹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이

꼭 삼겹살을 먹어야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삼겹살도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를 구울때 삼겹살이 있으면 불

난리가 나기 때문에 저는 싫어합니다.

 

장어는 초벌이 되어 있어서 굽기 정말 편했

습니다. 저는 장어를 포장해서 펜션에서 구워

먹는 건 처음인데 강력 추천합니다.

 

저렇게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

습니다. 놀러 간 펜션 포스팅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또 이렇게 사진을 보니까 먹고 싶네요.

 

더 배고파지기 전에 얼른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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