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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곡 서울식물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무료 개방 기간이 끝나고

5월 1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열대부터 지중해까지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고 온실도 따로 있는데

어딜 가든 포토존입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주차장 요금

10분 200 원 / 60분 1,200 원입니다.

 

저는 보통 서울권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지하철을 타고 방문했습니다. 지하철은 마곡역에서 내

려서 1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마곡역에서 나오면 서울식물원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마곡 서울식물원 방향으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여기는 공원인데 날씨 좋을 때 돗자리나

텐트를 챙겨서 와서 쉬어서 좋을 것 같아요.

 

서울 마곡식물원 입장료 및 이용시간

 

평시(3월~10월) 09:30~18:00 입장 마감 17:00

 

동절기(11월~2월) 09:30~17:00 입장 마감 16:00

 

요금 면제 및 할인 대상

 

면제 대상 : 6세 미만,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포함), 4~6급 장애인 본인

 

의상자, 의사자 유족 및 의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증 소지자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할인 대상 (30%)

 

30명 이상 단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카드 소지 또는 등재된 가족

 

제로페이결제 (2019.12.31 까지)

 

저희는 주제원 쪽으로 먼저 들어갔는데 주말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약간 힘들었습니다. 아직 외부에는 이쁜

나무와 꽃들이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이쁜 나무와 꽃들도 있었지만 아직 전반

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걷다가 매점인지 카페인지 이상한

건물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카페와 매점이 아니라 VR 열기구 체험 및 종이

열기구를 체험하는 곳이었습니다.

 

VR 열기구는 한 번에 총 12명이 이용할 수 있었

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거나 그러면 이용

하는 데 있어서 많은 시간이 소용될 것 같아요.

 

VR 열기구 체험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위생

마스크를 주시더라고요. 이런 거 정말 좋아요.

 

그리고 휠라 꼬모 뮬 커플 신발 잠시 이 날 처음

으로 같이 신어서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

 

막 엄청 재미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대기자가 별로

없으면 방문한 김에 한 번 정도는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대기자가 없어서 저희는 바로 체험을

할 수 있었거든요. 만약 30분 이상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면 저는 과감하게 패스하겠습니다.

 

동물 친구 만들기 체험하는 곳도 있었고 이게 종이

열기구입니다.

 

내부랑 외부 자리에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어서 종이

만 가지고 열심히 색칠하셔서 만들면 됩니다.

 

오랜만에 색연필로 색칠 공부를 했네요. 그리고

종이를 합치는 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마지막 부

분에서 포기를 하고 도망쳤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솔직히 사진 찍을 곳도 너무 많고

둘러볼 곳도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특히 이제 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에는

외부를 둘러보다가는 쓰러지지 않을까 싶네요.

 

더울 때 가시는 분들이라면 약간의 각오를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주제원을 휘리릭 간단하게 돌아

보고 식물 문화센터 온실이 있는 곳으로 향했어요.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했다면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쓰러질 것 같았어요.

 

식물 문화센터 (온실, 상설전시관) 관람시간

 

하절기 (3월 1일 ~ 10월 31일) 평일 및 주말

공휴일 09:00 ~ 18:00 / 17:00까지 입장 마감

 

동절기 (11월 1일 ~ 2월 29일) 평일 및 주말

공휴일 09:00 ~ 17:00 / 16:00까지 입장 마감

 

온실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식물들은 외부보다는 온실이

화려하고 멋있고 이쁘더라고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더라고요.

 

외부는 몰라도 온실은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 정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봤습니다.

 

너무 이국적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인장도

있고 다른 나라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 다 사진 찍느라 바쁘시더라고요.

 

타이밍이 좋게 사람들이 없을 때 방문에 성공한다면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닐 수 있겠지만 그

게 아니라면 사진 찍기가 살짝 힘이 들어요.

 

특히 핫한 곳들은 줄을 서야 합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온실 1층을 다 둘러보고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스카워크에서 셀 모양의 유리 천장

배경으로 열기구랑 야자수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게 잘 나옵니다.

 

위 사진은 2층 스카이워크에서 1층을 바라본 사진

입니다.

 

스카이워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면 기프트샵이

나옵니다. 약간 둘러보긴 했는데 마땅히 구매할

만한 것은 없었어요. 식물을 얼마 전에 고양 꽃박람

회를 다녀오면서 구매를 했기 때문에 패스!!!

 

다른 건 몰라도 겨울철에 온실에서 놀고 싶네요.

 

가을이나 겨울철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볼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곡 서울식물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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