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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발산역 고기집 이차돌 식당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마곡 서울식물원을 방문

했다가 마곡, 발산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

주변이 거의 회사 단지라 그런지 문을 닫은 곳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러다가 결국 방문한 이차돌 식당, 생생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차돌 마곡발산역점 운영 시간

 

매일 11:00 ~ 24:00

 

이차돌이라는 식당은 처음봤는데 체인점인가봐요.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규모가

생각보다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이 날 상당히 더웠

는데 가게 안에도 더웠어요.

 

발산역 이차돌 메뉴판

 

이차돌은 소고기 전문점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산이

아니다 보니 가격이 저렴하긴 합니다.

 

차돌박이 - 미국산 , 부채살 - 미국산

 

숙성특수안창 - 미국산 , 1855 갈비살 - 미국산

 

마약육회 - 미국산 입니다.

 

 

고기 메뉴는 상당히 심플했어요.

 

이차돌 기본 세팅이랑 셀프 바

 

셀프 바가 있어서 파채라든지 마늘 고추 등

원하시는 건 그릇에 담아 가시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담아 가야겠죠?

 

부채살 7,900 원 (150g)

숙성특수안창 11,900 원 (150g)

1855갈비살 12,900 원 (150g)

카스 4,000 원

 

저희는 부채살, 숙성특수안창, 1855갈비살을

1인분 씩 주문했습니다.

 

고기 친구들이 사진을 잘 받더라고요. 물론 너무

더워서 맥주도 한 병 주문했어요.

 

처음에는 순간 부채살이 차돌박이로 줄 알고 당황

했지만 부채살이더라고요. 메뉴판에 있던 사진이

랑 너무 다르게 나와서 놀랐어요.

 

일단 이차돌 고기 맛은 개인적으로 맛있지는 않았

습니다. 소고기 특유의 부들부들함이 없어서 이게

소고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비주얼과 상반되는 맛이었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소고기를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라면 차라리 맛있는 삼겹살 식당을 가거나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맛있는 소고기를 먹으러 가겠어요.

 

이된장 6,900 원

 

솔직히 이차돌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를 선택하라면

된장찌개를 선택하겠습니다. 이건 진짜 맛있었어요.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중독성이 강하더라고요.

 

밥을 한 공기만 먹으려고 했는데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밥을 추가해서 먹어버렸네요.

 

발산역 고기집 이차돌 식당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결국 된장찌개가 되어버렸네요.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다 다르기 때문에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발산역 고깃집 이차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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