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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을 하던 중 급하게 스케줄을 변경
했다, 그러던 중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방문
하기로 해서 급하게 찾아갔습니다.
강원도에 여행 오면서 처음 방문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부지가 상당했다,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의상대주차장 주차비 4,000 원
사실 처음에는 무료 주차장이라고 생각하고 차량을
가지고 올라왔는데 주차비를 4,000 원 받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하기까지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언덕이 높긴 했지만 완전 여름만 아니라면 나는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
법이라고 생각한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이용요금은 어른 4,000 원
중고생/군인 1,500 원, 초등학생 1,000 원 이다.
물론 30명 이상으로 단체 방문을 하게 된다면
입장료가 조금 저렴하다, 그리고 입장료 면제
대상도 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잘 한 번 살
펴 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낙산사 입장 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6시
입니다, 입장 시간의 경우 상황에 따라 약간 변
동 사항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2019년 3월 9일 기준입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시고 방문해야지
둘러보시는 데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의상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움직였습니다.
보통 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홍예문 유명
합니다, 걷다 보면 전부 다 관람하시는 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처음에는 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까지만 보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전부 다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낙산사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템플스테이도
예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풍경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진짜 더 멋지고 아름다울 것 같아요.
여기가 바로 의상대입니니다, 사람들이 제법
몰려 있고 날씨가 흐려서 사진을 이쁘게 찍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분명 오전까지만 해도 날씨
가 너무 좋았었는 데 갑자기 흐려지는 바람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여기에서 일출으 많이 본다고 합니다.
홍련암
안에서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내부도 사진을
찍었었는데 옆쪽에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주변에 있는 바위들이랑 색감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홍련암에서 내려다봤는데 물도 너무 맑고 바위들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산호초가 없어서 그렇지 우리나
라도 날씨가 좋고 이럴 때 바다를 보면 물 색감이 굉
장히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낙산사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어요.
홍련암에서 바라본 의상대입니다, 저 끝에 작은
오두막 같은 게 의상대입니다. 개인적으로 홍련
암에서 의상대 쪽으로 사진을 찍는 게 이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상대에서 홍련암 가는 길에 이렇게
기왓장에 소원이나 글귀를 적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금액은 1장에 1만원인가 1만 5천원입니다.
연못은 조금 더럽긴 했지만 사람들이 연못에 보이는
조형물에 동전 던지기를 하고 있었다, 나는 동전이
없어서 구경만 했다.
보타전
연못을 지나 해수관음사로 향하고 있었는데 보타전이
나왔다, 안에서는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연못과 보타전 주변에는 벚꽃 나무들이 있었는데
꽃이 피긴 폈는데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올해 처음 보는 벚꽃이라 그런지 이뻤습니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조금만 늦게 방문했더라면
더 이쁜 벚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까웠습니다.
다들 벚꽃이랑 같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녀석이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아서 여기는
줄을 서서 기다리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명 설레임이 있는길 이라고 했는데 경사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여기서는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해수관음사를 보기 위해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코스가 너무 긴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에 보고 우와, 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큰
조형물은 또 처음 보는 터라 굉장했습니다.
보자마자 문득 생각이 든 건 도대체 저건 누가
만들었을까? 였어요, 디테일도 살아있고 크기도
크다 보니까 신기했습니다.
해수관음사 옆쪽에는 이렇게 종을 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줄을 기다려야
종을 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맑은 소리가 나서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때 뒷산에 가면 많이 하던 돌멩이
쌓기를 여기서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괜히 지나가다 보니까 하고 싶더라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고 계속 야외에서 걷다 보니 약간
추웠는데 무료 찻집에 도착했습니다, 차는 꼭 실내
에서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추울 때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몸이 쫙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많이 뜨거우니까
드실 때 조심하세요,
향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사천왕문
따뜻한 차를 마시고 내려오니 사천왕문 형님들이
반겨주셨습니다, 생각보다는 착하게 생겼어요.
눈을 부릅뜨고 있어서 그렇지,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누가 그리신건지
센스 있게 잘 그리셨다고 박수치고 싶습니다.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으로 낙산사를 충분히 추천
드리고 싶어요,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볼거리도 많고 풍경도 너무 좋고 저는 만족했어요.
의상기념관에 있던 부엉이 너무 탐났는데 가격이
무려 58만 원 이길래 뒤도 안 돌아 보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집에다가 장식하면 가끔 놀랄 수도 있겠지만 멋있
을 것 같아요,
아래쪽에 무료 주차장이나 음시점에 주차를 하신
분들은 저 언덕을 올라가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에 주차할 곳이 있다면 아래에
하고 걸어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차비
비용이면 성인 1명 입장료랑 동일합니다.
이렇게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 낙산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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