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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스토리 에디터가 변경되고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네요. 아주

많이 어색하지만 강원도 여행에서 방문

했던 서피비치와 휴휴암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티스토리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너무 어색합니다, 글 폭이라던지 가로

폭을 설정하는 법을 몰라서 글 쓰는

데 있어서 더 어려움을 겪네요.

 

일단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도착했

습니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예전부

터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후다닥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2019년 4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음료수도 좀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숙소로 가려고 했는데 발리로

여행을 가 있다니,, 드디어 방문하게 돼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 데 당황했습니다.

 

다들 발리로 떠나서 그런지 상당히 휑하네요,

 

제가 생각했던 모습이랑 완전 다른 세상이었

습니다, 마치 겨울에 계곡 식당을 방문한 기

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실 이 녀석과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가게가 운영을

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피비치를

찾아왔습니다. 다들 저처럼 모르고 오신 건지 아

니면 사진이라도 찍기 위해 오신 건지는

니다,

 

먹구름만 없었으면 더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서피비치

는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이번에는 단지 이 조

형물들과 사진을 찍으러 온 기분이었습니다.

 

바다와 조형물이 전부였습니다, 4월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사람들도 많고 훨씬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소로 내려가는 도중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길래 뭐하는 곳인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된

양양 휴휴암

 

주차를 마치고 구경하기 위해 들어왔는데 생각

보다 멋진 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물고기랑 노는 건지 다슬기랑

노는 건지 옹기종기 모여서 열심히 놀고 있

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휴휴암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풍경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번 강원도 여행은

다른 강원도 여행이랑 다르게 처음 방문하는

곳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중 한 곳이 바로

양양 휴휴암입니다.

 

방생 고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5마리에

10,000 원 이더라고요, 딱히 땡기지는 않았

습니다,

 

자세히 보면 돌에 새똥들이 여기저기 너저분

하게 묻어있지만 멀리서 새들만 바라보면 멋

지더라고요, 물론 실제로 두 눈으로 볼 때는

어쩔 수 없이 새똥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사진이랑 다르게 생각보다 커요.

 

갑자기 하늘을 보는데 새들이 V자 형태로

단체로 날아가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하늘에 먹구름이 너무 심하게 몰려와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돌 위에는 새들이, 물에는 오리가 놀고

있었습니다, 오리는 가까이서 보니까

훨씬 더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이 엄청 맑았습니다.

 

물론 수심이 낮은 것도 있겠지만 바닥까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만약 양양 휴휴암 쪽을 지나가는 노선이라면 잠깐의

시간을 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늘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향기가 너무

사기적이었습니다, 너무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또 먹어야 하기 때문에 겨우 참았습니다.

 

시간만 여유적으로 남았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구매했을 거예요, 근데 확실히 관광지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착하지는 않았어요.

 

낙산사에서 해수관음사를 봤을 때 입이 벌어졌는데

휴휴암 조형물도 상당히 크더라고요,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 곳으로 서피비치와 휴휴암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조금 더 글을 자세하

게 적어보고 싶었는데 새로운 에디터가 너무 적응

하기 힘들어서 오늘은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해

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에디터에 빨리 적응해서 양질의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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