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사카 자유여행 첫 날 도쿠마사에서 식사를 마친

뒤 오사카성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원 쪽으로 해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오사카성이 나옵니다.



오사카성을 방문 하기 한 달 전에 나고야성을 보고

와서 그런지 솔직히 멋있다, 이쁘다는 느낌을 받지

는 못했습니다, 생긴게 거의 똑같거든요, 다만 미세

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입구 옆 쪽에 기계에서 구입을 하셔도 되고 옆에

사람이 있는 창구에서 표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다만 오사카 주유패스 및 할인이 되는 패스권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사람이 있는 창구에서 패

스권을 보여주셔서 할인 혜택을 꼭 받으세요.



 이렇게 인원별로 가격이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오사카성 1인당 가격은 600엔입니다,


그리고 오사카성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시간 계산을 잘 하셔서 방문하시

길 추천드려요,



저는 오사카 주유패스 권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있는 창구에서 패스권을 보여주고 오사카성 입장

티켓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처음에 생각없이 무인 창구에서 티켓을 샀다가

패스권을 보여주면서 환불 받았습니다, 아침부

터 너무 정신없이 움직였더니 제정신이 아니었

나 봅니다,



오사카성은 5층까지 엘레베이터를 운행하고 있어요,

걸어다니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엘레베이터를

당연히 이용해야겠죠? 저도 엘레베이터를 이용했습

니다,


줄도 짧고 금방 금방 빠지는게 보이길래 엘레베이

터를 이용했어요, 줄이 워낙 길었다면 당연히 저는

계단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게 겨울에 와서 그런지 약간 썰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굳이 내가 여길 올라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오사카 주유패스 가

오사카성 입장료가 무료여서 올라온거지만


만약 나중에 다시 오사카성을 방문하게 된다면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주변에서 산책을 하면서

돌아다닐 것 같아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포토존도 사실 밖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벚꽃이 필 때는 오사카성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성에 올라온 사람들보다 밖에서 사진

만 찍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어요, 근데 제 생각에도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오사카성은 층마다 컨셉을 달리해서 박물관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주요 층은 사진 촬영이 불가하니

눈으로만 감상하셔야합니다,



오사카성 출입문 앞 쪽에 있는 우물 (?) 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기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지켜보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왕 들어온 김에 가까이서도 찍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맨 위에 저기가 경치를 보

게 되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오사카성은 벚꽃이 필 때 오는게 정답이라

생각하고 굳이 방문하게 된다면 입장료를 지불하고

위에 올라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오사카 여행에서 이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은 많기 때문입니다, 이쪽 아래에서 한 바퀴 산책을

하고 위에 사진에서 오사카성을 정면으로 볼 수 있

는 곳이 포토존인데 거기서 사진을 찍는게 정답이

라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