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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촌 카페 카프카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를 열심히 먹고 나

서 입가심을 하기 위해 방문한 카페입니다.

 

신촌 카페 카프카 영업 시간은

매일 12:30 ~ 22:00 입니다.

 

휴무는 변동이기 때문에 방문하실 분들은 인스타

그램을 한 번 보고 가세요.

 

멀리서 가는데 간판도 없고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

하고 봤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이뻐서 입장했다.

 

맘맘테이블 식당에서 가까워요.

 

신촌 카페 카프카 메뉴판

 

메뉴판은 수제로 만드신 것 같네요, 이런 메뉴판은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정감이 가더라고요.

 

저도 저렇게 글씨를 이쁘게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품들도

이쁘고 색감도 너무 좋고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게가 작다 보니까 타이밍이 잘못 걸리면

문 앞에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원래 타이밍이죠.

 

최대 12명까지 수용할 수 있겠네요, 지금 업로드한

사진들이 신촌 카페 카프카의 내부입니다.

 

2인석 3개, 저기 일자로 된 테이블 6명 이렇게

끝입니다. 작아서 더 분위기가 좋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가게가 이뻐서 그런지 사진도 참 잘나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아인슈패너, 인절미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쇼콜라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아메리카노 4,000 원 / 아인슈패너 5,000 원

쇼콜라 서비스 / 인절미 치즈 케이크 6,500 원

 

 

일단 아인슈패너는 제가 처음 마셔봤는데 완전

맛있었습니다. 위에 크림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 날부터 아인슈패너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인절미 치즈 케이크도 빵도 빵이지만 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여자친구랑 둘 다 먹고 나서

이 집은 크림을 정말 맛있게 잘한다고 인정

했습니다.

 

치즈 케이크는 모르겠으나 아인슈패너는 주문과

동시에 크림을 막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귀여웠던 야옹이 녀석 앞모습이 궁금

해서 뒤집어 봤더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집에 데려

가고 싶었어요, 아주 센스있는 소품이었습니다.

 

그러다 진짜 살아있는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게 나를 쳐다봐줘! 엄청나게 외쳤더니

센스 있게 딱 쳐다보더라고요, 바로 순간 포착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이 키우시는 고양이

같았습니다.

 

아인슈패너는 또 먹고 싶네요, 그리고 여기

신촌 카페 카프카 메뉴 중 소보루 라떼도

유명하더라고요, 솔직히 엄청난 고민을 하다

결국 아인슈패너 선택 이 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서 마시고 싶습니다.

 

다들 퇴장을 했다, 그래서 빨리 아무도 없을 때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역시 사진은 사람이 없을

때 찍어야 최고입니다.

 

오랜만에 신촌에 방문했는데 음식점과 카페 모두

성공적이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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