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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시 한큐백화점에서 선물을 많이 사시

는 걸로 아는데 저도 이번에는 어머님 선물을 위

해 방문했습니다,



우메다역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교토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숙소가 난바 / 닛폰바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일정을 준비 할 때 계획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건 1층에서 인포데스크를 찾아

가셔서 관광객 할인 쿠폰을 챙기세요, 조금이라

도 아껴야죠.


그리고 5,000엔 이상 구매하시면 택스리펀도 가능

하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손수건이랑 양산, 우산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위치는

위에 사진 방향으로 들어갈 시 오른쪽에 록시땅 뒤

쪽으로 매장이 있습니다,


직원분들 중에 한국어를 조금 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둘러보고 구매까지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산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현재는 양산으로만

나오는 제품은 없고 양우산으로만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양우산이면 양산의 역할도

하는거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일단 양산을 구매할 때 가장 의미를 두는 건 UV 차단률

이었습니다,



보통 한큐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던 양우산의 제품을

보니까 99.9% 차단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이제

어머님이 좋아하실만한 디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님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물하는 거라 조금 많

이 어려웠지만 예전에 어머님이 양산은 꼭 레이스가

많이 달려있어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레이스가 많

이 달린 양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양산 가격은 7,500 ~ 20,000 엔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우산들은 정말 화려하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가격표를 보니까 기본 18,000엔 정도 했어요, 비싼

우산은 30,000엔 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 보고 싶기는 했지만 어차피 살 수 있는 우산이

아니었기 때문에 급하게 유턴했습니다. 근데 보고

있다 보면 사고 싶어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수건들  처음에는 살까

말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손수건을 사

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한큐백화점에 손수건을 사러

가시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행을 와서 그런지 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히 조금 사고 싶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어머님에게만 선물을 주니까 괜히 아

버지한테 약간 송구했습니다.



양우산을 드디어 선택했습니다, 레이스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 비가 올 때 사용하면 망가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차피 어머님은 양산 용도로

사용할 거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전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주는건가 싶었는데 직원

분이 새 제품을 챙겨 오셨어요, 포장도 이쁘게 잘

해주셨습니다.



구매를 하시고 한큐백화점 택스 리펀을 받기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여권을 꼭 챙기셔야합니다. 여권이 없으면

절대로 택스 리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여권을 챙겨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본 여행시 매 번 돈키호테에서만 택스 리펀을

받다가 처음으로 백화점에서 택스 리펀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에 맞게 직원분들과

연결이 되는데 영수증이랑 여권을 제시하면 됩

니다.


택스 리펀 받을 방법을 선택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저는 현금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현금으로 받아서 나마비루 한 잔을 먹기 위한 선택

이기도 하죠, 딱히 어렵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합니

다. 직원분들도 한국어를 잘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어느정도는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부분에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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